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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을 잘 입는다는 것

맞춤정장 맞춤예복 추천 HK테일러안양평촌점입니다 2012. 4. 22. 15:24

옷 잘 입는 법 (착장가이드)

 

 

 

1)자신의 몸에 잘 맞아야한다.

몸에 잘 맞아 적당하게 여유 있고 적당하게 달라붙는 싸이즈는 세련된 맵시의 첫 번째이다. 색상, 디자인은 물론이고 연령대나 사회적 지위에 어울리는 옷차림 역시 중요하다. 셔츠 역시 잘 맞아야 진정한 멋을 아는 사람이다. 맞춤복을 애용하는 분이라면 특정 유행에 덜 민감한 클레식한 디자인을 권한다.

 

2)옷이 가벼워야하고 목 부분 깃이 뜨지 않아야 한다.

양복을 제작할 때 심지를 접착하게 되면 섬유가 심지와 접착되어 부드러움이 줄고 신체의 곡선을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한 통풍에도 불리하며 고급 소재인 원단일 경우 심각하게 품질을 떨어지게하므로 고급 소재일수록 비접착 손바느질 방법으로 옷을 만들어야만 맵시 있고 품질을 보증할 수 있으며 목의 깃이 뜨지 않도록 하는데 유리하다.

 

3)전체적인 조화와 균형이 중요하다.

한 분 한 분 신체적 특징은 물론이고 머리 크기에 따라 머리 모서리에서 어깨로 떨어지는 각도가 35도일 때 가장 보기 좋은 비율이다. 따라서, 같은 키에 같은 어깨 넓이일지라도 머리의 크기에 따라 양복의 어깨 폭이 달라진다. 팔이 짧은 사람은 옷이 너무 조이지 않으면서도 가능한한 암홀을 딱 맞게 만들어야 보기 좋고 균형이 맞는다.

 

4)깃의 모양이 자신의 체형을 보완하면서도 유행에 맞는 것을 선택하여 입어야한다.

깃은 양복의 얼굴이라 할 수 있다. 모양과 넓이는 자신의 신체적인 장점을 부각해줄 수도 결점을 보완해줄 수도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것은 개성을 평균화한 기성복에서 따라올 수 없는 나만의 옷을 만들어주는 맞춤복만의 장점이다.

 

5)편안한 옷은 네크 포인트가 중요하다.

수 년 간 기성복에 길들여진 사람이라면 입은 것이 아닌 걸쳐 놓은 듯한 헐렁한 옷을 편하다고 하는데 (맞춤옷의 넉넉함과는 다름) 이것은 옷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몸을 깜싸듯 잘 맞으면서도 편한 것이 바로 맞춤의 특징이다.

 

6)소매 달림이 팔 모양처럼 자연스럽게 휘어져 있어야한다.

정장을 만들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 소매 부분이다. (흔히 소매를 약간 앞 쪽으로 달기도 하는데 ) 소매는 팔을 자연스럽게 내린 상태 그대로의 모양이어야 한다. 줄무늬 원단은 줄무늬 역시 팔 모양에 비례해 약간 휘어져야한다.

 

 

 

 

디자이너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