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우리는 구나영 샘 댁에 하나 두울 모였습니다. 여름철 입맛 돋우는 데는 최고인 해파리 냉채 만들기 강습은 제가 정말로 원하던 요리였습니다. 생각보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넘 쉬었습니다. 맛은 더할 나위없이 최고였지요. 제일 먼저 오셔서 재료를 준비하고 계신 우리의 요리왕 강지현 샘 덕분에 오색찬란한 '해파리 냉채'가 접시에 아름답게 담겨지자 우리 모두는 탄성을 지르며 쉴 새없이 젓가락이 오갔습니다. 구나영샘 친정표 미나리 부침개와 전성희샘 토마토 치즈 샐러드와 어우러지니 멋진 상차림이 되었답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 배운 보람이 있었다 싶어 오후에 집에 돌아오는 길에 바로 뉴코아 킴스클럽에 들러 바로 '해파리, 오이, 칵테일 새우, 빨강 노랑 파프리카, 연겨자'를 사서 돌아왔습니다. 카메라를 최근에 분실해서 사진 못찍어 아쉽지만 '강지현샘표 해파리와 유사한 해파리 냉채가 멋지게 완성되었습니다. 담엔 제가 음식소모임 열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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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과천품앗이
글쓴이 : 길성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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