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성 스트리트 섬머룩 제안!! 개인의 취향입니다만.... ^^

 

친한 남자친구가 트위터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니 시원해진 여자들의 의상이 참 고맙다"

 

 

여름이 오면 여자들은 좀 더 과감하고 시원한 스타일을 선택합니다.

치마를 입거나, 민소매를 입거나, 짧은 반바지를 입거나... 스타일을 고르는 선택의 폭도 아주 넓죠.

 

하지만 남자들의 여름 스타일은 선택의 폭이 짧았던 게 사실입니다. 과감하게 짧은 바지를 입는 것도 비호감이고

아부지 넌닝구 같은 민소매는 차라리 벗어버리라고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남자들도 시원하고 여자들까지 좋아하는 여름 스타일이 있습니다.

 

남자분들 집중!!!

 

 

 

01 수트 스타일

 

여름에도 롤업한 가벼운 팬츠에 천소재의 슬립온 스니커즈, 실버 메탈 시계와 같이 가벼운 느낌의 이너와 액세서리를 착용하면 긴 재킷을 입어도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화이트계열이나 밝은 톤의 재킷을 착용하면 더욱 좋아요.

 

이제 교복도 반바지 시대로 접어든다고 하는데 수트맨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질 때죠. 요즘은 수트타입의 반바지도 대세인 만큼 프레디페리나 라코스테 같은 스마트한 피케셔츠에 함께 입으면 더욱 금상첨화. 여기에 가볍게 실버 메탈 워치와 보잉선글라스, 캐주얼한 메신저백을 같이 어울리면 스마트하면서 캐주얼한 수트룩이 완성됩니다.

 

02 내츄럴 스타일

 

 

여자들이 나쁜남자에 빠져들 듯이 점잖은 남자보다는 내츄럴한 스타일의 남자에게 묘한 매력을

느끼곤 합니다. 이런 여름에는 반팔 티셔츠보다 얇은 소재로 밝은 톤의 체크셔츠를 롤업하고, 데님팬츠를

입어주는 게 매력입니다.

데님팬츠도 롤업하고 톰스 슈즈에 레이벤 선글라스, 그리고 마무리로 페도라를 착용!  대신 여기서 있어

보이게 골드 메탈의 닉슨 워치 같은 캐주얼하면서 고급스러운 시계로 포인트를 주면 좋습니다. 

 

 

이번엔 좀 더 가벼운 스타일의 내츄럴 버전!

루즈한 흰색셔츠에 컬러풀한 무릎기장의 반바지를 입고 보잉선글라스에 페도라를 착용해줍니다.

여기에 또 필요한 건 고급스러운 시계라는 거!! 간혹 내츄럴한 스타일은 히피같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포인트로 고급아이템이 필요합니다.

 

 

03 키치 스타일

 

 

좀처럼 여자들이 좋아하기 힘든 스타일이지만, 오다기리조 같이 잘생긴 오빠들이 입어준다면

인기 만점이죠. 몇년전부터 장근석군도 시도하고 있는 스타일이죠.

 

 

컬러풀한 네오펑크 스타일입니다. 펑키한 스타일의 그래픽 티셔츠에 컬러풀한 반바지, 그리고 하이탑으로 포인트!

이분은 실버와 블랙 시계를 레이어드해서 액세서리 포인트를 주셨네요.

 

 

 

남자여러분도 티셔츠에 청바지만을 고집하지 마시고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스타일을 맞춰보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길거리 여자들의 성형한 얼굴만큼이나 여름철 남자들의 패션도 다 똑같아 보여요.

본인의 개성을 찾아보세~~요~르.

 

 

 

 

출처 : 갤러리

글쓴이 : 애플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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