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맞추신 셔츠가 마음에 드셨는지 아내와 세아이까지 데리고 매장을 찾아 주신 오**고객님.
"셔츠가 마음에 들어 매일 입고 출근해요" 하신다
나를 참 보람차게 만들어 주는 말이다.
고객이 내가 만들어 드린 옷을 입고 만족해 하시면 온몸에서 엔돌핀이 솟아난다.^^
"바지도 두 벌 맞춰 주세요! 그동안은 아무거나 사입었는데 맞춤셔츠를 입어보니 좋아서
바지도 맞춰입어 보고 싶네요."
"맞춤 바지 입어 보시면 너무 편하고 핏이 예뻐서 앞으로 기성복바지는 못 입으실 거예요."
온 가족이 원단북을 넘기며 원단을 골랐다.
아내는 내추럴 톤에 관심을 보였고, 두 살 짜리 막내 딸은 쵸콜릿색을 골라 주었다. 큰아들은 진회색을, 딸은 진곤색을.... 참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온가족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진지하게~ 남편이 입을, 아빠가 입을 옷을 고르는 모습이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고객님, 바지 편안하게 멋지게 만들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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